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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화~종달 해안도로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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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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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옥색 바다를 배경으로 뭔가 색다른 체험을 원하면 세화∼종달 해안도로로 핸들을 돌려라.
제주도에서도 조개가 가장 많이 나는 곳으로 소문난 종달리 조개잡이 체험어장이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이 곳에서 잡히는 조개는 긴맛과에 속하는 맛조개. 썰물 때 겉모래를 한번 쓸어 내면 송송 뚫린 직경 1cm미만의 구멍이 나오는데 이 곳에 맛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입을 벌리며 더듬이를 드러낸다. 이 때 더듬이를 재빨리 잡고 호미로 모래를 훑어내면 맛조개가 올라온다. 여럿이 맛조개 잡는 재미가 먹는 맛보다 쏠쏠하다.
맛조개를 소금물에 담가두면 모래를 스스로 뱉어내 별미 요리도 가능하다. 맛조개는 길이가 6∼10cm인 황갈색의 원통형태로 살이 보드랍고 감칠맛을 낸다. 맛조개가 서식하는 모래사장은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 사이에 조개밭이라 불렸다.
이곳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바다 멀리까지 하얀 모래밭이 눈부시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당한 듯. 구좌읍 종달리와 성산읍 시흥리의 경계선에 위치한 맛조개 모래사장은 하도 해안도로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다. 보통 음력 보름과 그믐날 3일 전후 오후 3시에 이곳에 가면 해산물을 많이 잡을 수 있다.
한편 ''종달(終達)''이란 마을명칭은 ''통달함을 마쳤다''는 뜻이고 이 마을의 상징인 ''지미(指尾·只未·地尾)봉''은 ''땅의 끝·땅의 꼬리''라 전해지는데 어쩌면 제주의 마지막 마을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 연유는 이 마을 어르신을 만나 자세히 들어보길...
이 곳 해안의 또다른 특색은 어느 지점에서나 그 시야가 탁 트인다는 데 있다. 멀게는 한라산이 거느리고 있는 일출봉, 식산봉, 지미봉 등 양순한 모습의 오름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바다로 시선을 돌리면 우도가 바다 가운데 누워 한가롭게 되새김질하고 있다.
최근에 삼국 시대의 유적이 발견되면서는 역사의 고장으로 갈대숲에서 물꿩과 남방개 그리고 용눈이오름에서 피어나는 향유화가 관찰되면서는 학술의 고장으로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
다양한 빛깔과 해조음을 내며 모래밭에 스러지는 파도가 그렇고, 문주란, 해당화는 물론 순부기, 수국 등 갯가 식물분포는 조금은 들떠있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행객들이 조심스레 얹어놓은 돌탑 복원된 종달 연대, 환해장성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여느 관광지보다 전망이 기가 막힌 ''고망난돌쉼터'', ''우도'', ''토끼섬'', ''하도리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

 


 


출 처 : www.jt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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