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부터 염색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 나는 이것 저것 안써본 염색약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쾌쾌하고 시린 냄새부터 향기로운 냄새까지, 그리고 7분염색부터 20분 염색약까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염색약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거품식 염색약을 쓰고 있었는데 편리성이 좋긴 하였으나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어서 추가로 염색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집에서 구독중인 조선일보신문을 통해 간편한 샴푸염색약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리감듯 감으면 염색이 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벤트를 통한 염색약을 구입하게 되었고 사은품까지 총 15상자를 받았습니다.

한 상자 안에는 1,2제가 동시에 들어있는 팩이 4개씩 들어있었습니다.

참고로 내 머리칼은 백모 70%정도의 비율에 흔히 볼 수 있는 젊은 취향의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손에짜서 머리칼 중간중간에 바르고 살살 비벼준 후 정확하게 5분이 지나 머리를 감아보았습니다.

우와~ 생각보다 염색이 너무 잘됐다. 거품염색약을 했을 때보다 시간과 두피의 손상도가 확 줄었습니다.

지금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며 이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