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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게의 유혹. 영덕 강구항 코스
작성자 jing0011 (ip:)
  • 작성일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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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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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로 유명한 경북 영덕 강구항은 탁 트인 바다와 멋진 해돋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고운 모래사장 등 묵은 마음을 차분히 비워 낼 분위기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 분위기는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잇는 ''영덕대게로(路)''를 타고 가면서 이어진다. 지역 명물의 이름을 붙인 이 도로에 들어가기 위해 방향을 잡으면 만나는 삼사해상공원.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전망대를 갖춘 이 곳에서 1월 1일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경북대종 타종을 비롯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한다. 잠시 해안 도로를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넓게 자리한 해맞이공원에 닿는다. 입으로 뱉어 낸 감탄사가 모자랄 만큼 풍경도 그만이지만, 가족이 오붓하게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도록 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다. 하늘과 바다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쫙 펼쳐진 바다를 가까이 들여다보면 초록빛을 띌 정도로 너무나 깨끗해 마음까지 투명해지는 듯하다.
강구항에서 일출을 보고 은은한 향과 쫄깃쫄깃한 맛에 침이 저절로 넘어가는 영덕대게를 맛본다. 대게는 주로 영덕 강구앞바다와 울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영덕대게는 다리의 살맛이 쫄깃하고 담백하면서 독특한 향기가 나 뒷맛이 무척 개운하다. 대나무 같은 게다리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다. 대게뚜껑에다 게장과 함께 비벼 먹는 비빔밥 또한 별미라 아니할수 없다. 강구항에는 이맘때면 대게와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이 그득해 즐거움을 더해준다. 부지런한 어부들의 바쁜 움직임을 보면서 싱싱한 횟감도 싸게 살 수 있다.
청송 주왕산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석병산으로도 불린다. 등산로는 거의 평지로 이뤄진 산책로와 같다. 주왕산 계곡에는 분위기가 서로 다른 큰 폭포 3개가 있다.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주왕이 숨어 있었던 주왕암, 연꽃같다는 연화봉 등이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빚어낸다. 주왕산 내원동마을은 아직도 전기 없이 살아가는 마을이다. 주민이 차린 찻집 내원다원이 있고 옆에 석청이라는 이름의 샘물이 있다. 주왕산 절골계곡에는 300년된 저수지 주산지가 있다. 능수버들과 왕버들 30여그루가 ''물 속에서'' 자라는 기이한 풍광을 보여준다.


 


 


▶ 찾아 가는 길


1. 경부고속도로 경주IC(7번 국도)→강동(28번 국도)→흥해(7번 국도)→강구
2.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5번 국도)→안동(34번 국도)→청송 진보→영덕(7번 국도)→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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